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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현(2005-08-02 00:39:07, Hit : 1447, Vote : 285
 교촌농촌체험학교의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이 중심에 있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7월 27일(수) - 28일(목) 이틀간 농촌체험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중학교 1학년까지 산골 중의 산골에서 자란 저에게는 너무나도 신났던 캠프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캠프였는지 저를 위한 캠프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복지관의 캠프,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까?


먼저, 이번에 아이들과 다녀온 캠프를 소개할까 합니다.

경북 의성군 안계면(쌀로 유명한 곳)에 위치한 '교촌농촌체험학교  http://cafe.daum.net/kc7755)'에 1박 2일간 60여명의 아동(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과 사회복지사 대학생리더 자원봉사자 15명 정도해서 다녀왔습니다.

굳이 프로그램이라고 부를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부르기 쉽게 프로그램을 첫째 날 도착부터 살펴보면,



입촌식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물놀이
체험학교의 야외 풀장에서 그냥 신나게 놀았습니다. 복지관에서 미리 준비해 갔던 물풍선과 PET 병을 이용한 물싸움을 하려다 교촌체험학교 송종대국장님께 혼났습니다. 농촌까지 와서 굳이 쓰레기 만들며 물풍선 싸움을 해야 하는가 하고 야단맞았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고기잡이
조별로 그물을 들고 논두렁 지나 풀을 헤치고 냇가로 내려가 들고온 그물로 이리 쑤시고 저리 쑤시고 해서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잡은 물고기 죽은 것도 있고 산 것도 있었는데 모두 놓아 주었습니다.

옥수수 따기
옥수수 밭으로 갔습니다. 옥수수가 제대로 여물었는지 어떻게 알까요? 옥수수의 수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송종대국장님의 말씀을 빌어 "말라 비틀어 졌으면 제대로 여문 것" 입니다. 아이들이 아주 쉽게 배웠습니다. 참, 옥수수는 한 손으로 줄기를 잡고 한 손으로는 옥수수를 잡고 위에서 아래로 꺾어서 땁니다.

저녁식사
밥은 물론이거니와 반찬도 하나 남김없이 모두 먹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이고 대학생리더이고 예외는 없습니다.

자유시간
자유시간은 그야말로 자유시간입니다. 무엇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공차는 아이들, 리어카 몰고 다니는 아이들, 풀장에서 개구리 잡는 아이들, 그네타는 아이들.. 피곤할텐데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습니다.

나무하기
낮에 꺾어온 옥수수를 구워 먹기위해 불을 피워야 합니다. 그러자니 나무가 필요한데... 송종대국장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뒷 산으로 갑니다. 그리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마른 나무를 주워오게 합니다.

캠프파이어
주워온 마른 나뭇가지를 30Cm 보다 작게 꺾어서 조별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불을 붙였습니다. 하 하, 조별로 작은 캠프파이어가 벌어졌습니다.

옥수수 구워먹기
활활 타오르던 불길이 사그라 들고 불씨가 남은 그 위에 낮에 꺾어 두었던 옥수수를 통째로 올렸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날아갈듯이 신났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내가 주워온 나뭇가지로 캠프파이어를 하고 그 불씨 위에 내가 꺾어온 옥수수를 던져놓고 익기를 기다리는데 흥분되지 않고 신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제대로 익을까? 염려가 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아시는지 송종대국장님께서 '얘들아, 조금만 더 기다리자' 거짓말처럼 조금더 기다린 후 껍질이 새까맣게 그을린 옥수수를 꺼내 껍질을 벗기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 잘 익은 구운 옥수수가 만들어졌습니다. 촌놈인 저도 처음입니다. 아이들은 입가가 시커멓게 되는줄도 모르고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미꾸라지 통발놓기
통발에다 냄새가 고약한(?) 된장을 미끼로 넣고 논두렁 옆 개울가에 통발을 놓고 왔습니다.

풀벌레 소리듣기
날씨가 흐려 밤하늘에 별은 많지 않았지만, 정말 주위가 온통 새까맣게 어두워진 농촌 한 가운데 어느 누구하나 입을 떼지않고 가만히 귀 기울여 풀벌레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간간이 키득키득 소리를 내기는 했지만 모두 진지하게 풀벌레 소리를 듣고 녹음해서 흉내 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산책하기
아침에 간단한 체조를 하고서는 학교 뒷 산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오고 가는 길에 '이슬공주'를 만나고 오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슬공주는 일찌감치 만났고, 길가에 나있는 산딸기를 따서 먹고 며느리배꼽 풀도 따서 먹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벌써 농촌 아이들 다 되었습니다. 딸기 더 먹겠다고 위험한 곳에도 마구 들어갑니다.

아침식사
남김없이 모두 먹었습니다.

고추따기
고추를 따러 갔습니다. 고추밭 옆에는 토마토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빨갛게 익은 고추는 모두 땄고, 토마토는 자기가 먹을 것 1개씩만 땄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사실 저는 2개 먹었습니다.

미꾸라지 통발 거둬오기
고추따서 오는 길에 어밤 논두렁 옆 개울가에 놓아둔 통발을 거뒀습니다. 6조 통발에는 미꾸라지가 제법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통발을 잘 못 놓아둔 조에는 한 마리도 없었고, 어떤 통발에는 미꾸라지보다 거머리가 더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자유시간
또, 자유시간입니다. 자유시간에 가장 인기있는 놀이는 리어카 끌기입니다. '자유시간'이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벌써 아이들은 서로 리어카를 몰겠다고 그 앞에 줄서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여전히 개구리 잡아서 대구로 가져가겠다는 남자 아이들이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짚풀공예
짚으로 자기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짚풀공예 전문가이신 송종대국장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이셨고 아이들이 따라 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만드는지, 사랑하는 사람도 미운 사람도 아닌 자기 자신을 만들라고 했기 때문일까요? 얼마나 진지하게 열심히 만드는지 놀랐습니다.

자유시간
또, 자유시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똑 같습니다.

퇴촌식
기념사진 찍었습니다.

참, 첫째날 오전에는 교촌마을 들르기 전에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이고

팀별로 나누어 대항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라는 규정된 틀이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어떤 것도 자연에서 벗어난 것이 없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준비해간 물풍선 빼고)
모든 것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전체 진행을 도맡아 하셨던 송종대국장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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