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ng 핵심




두잉은 어떤 모임인가?


두잉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두잉의 핵심은 만남입니다.
두잉의 핵심은 지지와 격려입니다.

두잉의 모양새를 그려내고 역사를 짚어보자면,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공소모임으로
2000년 5명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이 1기가 되어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준비하고 소명을 가진 사회복지사가 되자' 고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어, 해마다 재학생 중 소수정예의 인원을 선발하여 두잉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중 누구나 두잉의 식구가 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도 동일하게 두잉의 식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 년이 지난 지금,
매년 재학생 중 소수의 인원이 지원하여 두잉의 식구로 선발되고 있으며
많은 졸업생이 사회의 한 구성원(사회복지사로 혹은 다양한 직업으로)으로서 살아가며 여전히 두잉식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잉은 그 실체가 없기에 모양새를 그려낸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거니와 자세히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두잉은 형체도 형식도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활동과 모양새가 두잉입니다.

두잉을 구성하고 운영하는데 합의된 사상과 가치관은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상과 가치관과 생각들이 두잉의 사상과 가치관입니다.


두잉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두잉의 핵심은 만남입니다.
두잉의 핵심은 지지와 격려입니다.


어떤 모양새로든 사회복지사로서 살아가겠다는 절은 날의 소중한 꿈을 나누고,
굳이 사회복지사라는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진실되게 삶을 살아가겠다는 젊은 날의 소중한 꿈을 나누고,
그 소중한 꿈을 잘 일구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며
기쁨과 슬픔과 아픔과 외로움을 함께하는 것,
이것이 바로 두잉입니다.


한 끼 식사에도 나눔과 배움을 주고받는 도시락모임에서 꿈을 빗고,
좋은 분들을 찾아 떠나는 학습여행과 현장릴레이, 좋은 책을 따라 모이는 책모임을 통해 배움에 열정을 품고,
보름달 핑계삼아 얼굴보고 마음 나누는 달맞이모임에서 웃고 떠들고 놀고,
결혼하는 두잉식구 식장에다 현수막 걸어놓고 축하하고 축복하고,
결혼해서 이사행서 집들이 가면 시끌벅적 사람사는 냄새 풍기고,
취직하면 찾아가서 축하하고 지지하고 부담주고,
사방팔방 흩어져 가꾸는 삶의 터를 찾아가 끌어안고 악수하고 수다떨고,
이것이 바로 두잉입니다.


만나서 전화해서 홈페이지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고 위로하고 지지하는 것,
이것이 바로 두잉입니다.


두잉의 역사와 활동과 운동은 변한다 할지라도,
이것이 바로 두잉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으며
처음부터 그랬듯이 영원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두잉입니다.



언제나 있는 듯 없는 듯 존재 해 온 것이 두잉이었습니다.


2005년 2월 11일 늦은 저녁...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공소모임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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